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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골짜기95

" 내 딸이 시집을 간대요" 정파 심종은 .. 내 딸이 시집을 간대요 .. 정파 / 심 종 은 올해 들어 일찌감치 봄바람이 불어오더니만 내 딸이 시집을 간대요, 글쎄 부리나케 꽃샘추위가 시샘을 떨더니만 내 딸이 시집을 간대요, 글쎄 전월세를 거듭하며 이삿짐나르기 십여 년에 그래도 행복했던 건 우리 딸이 보여준 사랑의 미소였지.. 2014. 3. 9.
대숲 최계철님..! .. 댓잎소리나는 아포리즘 .. .. 1286. .. 내일이 있다는 것보다 더 희망적인 것은 없다. 대숲 최계철님의 블로그로..! 2013. 9. 26.
죽음에 대하여.. 대숲 최 계철 .. 죽음에 대하여 .. 최 계철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더니 이름이 가물가물한 친구가 암으로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이다. 함께 운동을 하는 동료의 귀여운 딸아이는 얼마 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누구나 한번, 그리고 반드시 죽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실.. 2013. 6. 27.
대숲 최계철님..! .. 댓잎소리나는 아포리즘 .. .. 1282. .. 과거(過去)와 추억은 모두 지나가 버린 것에 대한 미련이다. 다만 과거는 어떤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고 현재와 단절된 그저 객관적인 사실이라는 것이며 추억은 지금까지 가끔 찌꺼기가 건져 올려지고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대숲 최계철님.. 2013. 5. 20.
배희철 눈편한안과 원장님.. (칼럼) 중국대련에서 누린 행복 .. "눈약" 세계 최초의 모니터 눈지킴이 .. .. 중국대련에서 누린 행복 .. 아침 일찍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는 영종대교 위를 쏜살같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맨살을 드러낸 서해안의 뻘밭은 듬성 듬성 자라난 붉은색의 수초와 더불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 2013. 2. 12.
배희철 눈편한 안과 원장님.. (칼럼) 중국 대련에서 누린 행복 .. "눈약" 세계 최초의 모니터 눈지킴이 .. .. 중국대련에서 누린 행복 .. 아침 일찍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는 영종대교 위를 쏜살같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맨살을 드러낸 서해안의 뻘밭은 듬성 듬성 자라난 붉은색의 수초와 더불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 2013. 2. 12.
대한민국공무원문인협회 김성년회장님 "공무원문학 30호" 발간사 .. 높이 나는 새는 길을 묻지 않는다 .. 시인 . 명예시문학박사 대한민국공무원문인협회 회장 공무원문학 발행인 도서출판 "태극"대표 사랑하는 공무원문인형제여 피곤한 몸을 이끌며 밤새워 글을 쓰는 여린 손끝의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 가슴 마디마디에서 피.. 2013. 1. 1.
尋月.. 글 / 여강 최재효 "尋月" "여강 최재효" 조춘早春의 생월生月은 홀로 피어 갈지자로 걷고 아름다운 여인旅人 창가에 기대어 서천西天만 바라보는데 저기 조급한 꽃 몽우리는 바르르 떠네 한 번 떠난 임은 먼데 있고 바위 같은 단심丹心은 두 손 모은 채 밤마다 지성至誠으로 빌고 또 비는데 하늘님 눈빛은 싸늘하기만 하.. 2011. 3. 16.
임마누엘 주님께.. 소녀 박승연 .. 임마누엘 주님께 .. 박승연 빛을 안고 오신 당신이시여! 당신만 생각 하면 눈이 부십니다 당신은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당신의 자녀들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지요 흑암의 권세도, 정의와 공의로 당신은 공평하게 다스리시니 우주 만물들아! 그의 위대하심을 바라보며 그의 발등상 앞에 엎드.. 201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