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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그곳에

조선희..시 "Elvis Presley"

by 파자.다정.설야 2023. 3. 16.

 

Elvis Presley

 

 

 

 

 

 

 

 

 

 

조 선 희

 

음악은 영혼이 마음에 닿도록 해석하는

감정의 불꽃이며 언어라 했던가

 

그가 살았던 것보다 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전 세계 많은 이들을 꿈꾸게 하는

Elvis Presley!

 

그는 궁극의 인간이자 음악의 성자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영원히 시대를 초월한 혁신의 상징

신이 이 땅에 보낸 영혼

 

아직까지도

록큰롤, 컨트리, 가스펠, 사랑의 발라드등

모든 장르의 수많은 노래와 영화를 남긴

비범한 예술적 재능 카리스마, 환상의 무대 존재감,

최상의 매너, 청중과의 평화로운 소통

어느 것 하나라도 대체 할 자가 없다

 

정수리에서 발끝까지

자체가 독창적 조물주의 창조!

 

붉은 피를 가진

지구 촌 전설적 남성 미인의 아이콘!

 

아름다운 체구에 찬란한 몸놀림

청순한 미소와 얼굴의 광채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한 듯 몽환적인 눈

남성미 넘치는 각진 구렛나루

풀어헤친 가슴

나팔바지와 망토

화려한 공작, 독수리, 금빛 해시계 문형의

오로지 그 만의 독특한 의상!

어찌 그리 조화롭고 완벽한지

 

신성하면서도

신화적이고

낭만적이고

고혹적이고 로멘틱한 카멜레온, 실크, 벨벧의 경건한

황금빛 심장의 목소리!

 

영혼을 진정시키고

매력적이고 옥구슬을 머금은 듯 달콤하면서도

경의로운 기질의 샘으로 부터 흐르는

언어 또한 어떤가?

 

그렇다면

무지개와 같이 짧은 생을 마감해야 했던 것이

혹여 견딜 수 없도록 그를 갈망하는 세상 사람들의

관심과 지독히도 뜨거운 사랑에

길을 잃었던 것이었기를..

 

당신은 왕이라고 열광하는 관중들의 환호에

공연을 멈추고“ 오직 왕은 예수라“말했던 그는

분명 천사이거나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내려 주신 인류의 선물일 것이다

 

마치 오로라의 커텐 저편에 꼭 있을 것 같은

불멸의 Elvis Presley!

 

 

 

 

 

 

늘 상냥하고 겸손하여 상대의 잘못에 관대했으며

펜들을 향한 정성과 베푸는 것을 좋아 했으나

어쩌면 혹독한 주변으로

지구를 떠난 슈퍼스타들 중에서도

가장 겪한 어려움과

아내 Priscilla와 끝내 함께 하지 못한 비극적 이야기들!

 

상한 마음으로

43세의 파란 나이에 천국으로 갔으나

 

나는 어제처럼 오늘도 그의 최면에 걸려

그의 삶, 음악, 기억에서

충실한 펜으로 여전히 함께 할 것이다

 

많고 많은 흔적들 중

또 다시 없을 Elvis Presley 만의 오페라

“An American Trilogy"장엄함과

“Hurt”의 애절함에 머리 숙인 채!

글을 마친다.

 

 

 

조선희..시 "Elvis Pres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