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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그곳에

조선희.. "좁은 문"

by 파자.다정.설야 2019. 7. 21.





좁은 문

                           

파자 조 선 희

  

  

인터넷을 접하면서 어느 성직자의 설교 말씀에

쥐어 지는 대목이 있다

 

하나님말씀 마태복음 5. 6. 7장을 강조하시며

금송아지의 넓은 길과

십자가의 좁은 문

어느 곳을 택해야 하느냐

 

또한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면서

용서 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해야 하며

도저히 사랑 할 수 없는 것도 사랑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변명하지 말아야 할 것과

진정 감사할 수 없는 조건이어도

감사와 기도로 새끼줄을 엮어 하늘로 올린다면

주님의 은총이 넘칠 것이라

복음을 전 하신다

 

그렇다, 아주 낮고 작은 것에 충성하고

버릴 것 혹독하게 비우는 회개와 결단으로 훈련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원망불평 없이 걸어가야 하는 좁은 문

 

분명 이것이야 말로 영원한 생명의 길

천국행 열쇠인데도

 

여전히 나는 하수도 보다 더한

오물통을 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