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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부치는 글 ( 광웅님께.. ) ... 노을에 부치는 글 ... 어느 덧 황혼의 언덕에서 메마른 손으로 마음의 깃을 여미기 시작하던 이사람으로 하여금 인터넷 시대를 실감하듯 메일로 다가와 주신 선생님의 서신은 뜻밖이었습니다. 귀절마다 절절이 묻어나는 40년이라는 세월.. 실상 젊은 날의 드높던 이상은 간데 없고 변변히 옆도 가누.. 2008. 11. 20.
기 원.. 글 / 설야 조선희 .. 기 원 .. 천지의 광영이 우리에게 임하소서! 그 빛이 우리로 하여 더욱 빛나게 하소서. 건강한 시간이 우리와 함께 밝아오고 찬란한 역사가 함께 엮어지는데 좌절. 권태 그리고 유혹으로 인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힘껏 아침을 열고 오늘 또한 내일도 우리의 소임이 있아오니 거듭 타오르는 태양.. 2008. 11. 20.
세월.. 글 / 설야 조선희 ... 세 월 ... 그대는 태양으로 하여 더욱 아름답다 그대는 땅속을 흐르는 물같아 봄..여름..가을의 물꼬 되어 겨울이란 시간도 잉태하는가? 봄의 향기 드높은 창공 그대 꽃바람 소리에 귓볼이 저려오고 감미로운 사랑은 나의 눈빛을 찬란하게 한다. 옥색 여름..! 휘들어진 가지에 푸른 새들이 나래치면 .. 2008. 11. 20.
조선희.. 거듭.. 생각해보면 감사해야 할 일뿐이다. 생을 자원봉사의 길로도 서게하여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생을 봉사자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2008. 11. 19.
세월 ... 글 / 설야 조선희 .. 세 월 .. 그대는 태양으로 하여 더욱 아름답다 그대는 땅속을 흐르는 물같아 봄..여름..가을의 물꼬 되어 겨울이란 시간도 잉태하는가? 봄의 향기 드높은 창공 그대 꽃바람 소리에 귓볼이 저려오고 감미로운 사랑은 나의 눈빛을 찬란하게 한다. 옥색 여름..! 휘들어진 가지에 푸른 새들이 나래치면 열.. 2008. 11. 5.
서구문화원 첫돌에 바라나니 (0) 서구문화원 첫돌에 바라나니 유연 許 琦 철마산 푸른 솔에 두루미(鶴)가 둥지를 틀었네. 크다란 날개를 펴고 서곶 하늘을 날고 있네. 그대 서곶의 푸르른 하늘을 날면 바람을 부르고 구름을 모아 세파에 찌들은 서곶 사람들의 메마른 가슴에 촉촉한 문화의 꽃비를 내리리라. 꽃비가 그치면 꽃내음이.. 2008.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