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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골짜기

낙엽 흩어져 내리는 가을밤.. 만추!

by 파자.다정.설야 2009. 11. 1.
그리움 차 한 잔 드시고 가세요

잎이 떨어지고 길에 날리는 낙엽만 보아도 이유 없이 마냥 아쉬웁다 알맞는 햇살 알맞는 만큼의 바람 알맞는 만큼의 쓸쓸함 알맞는 만큼의 외로움 가을이 깊어만 간다 다 가기 전에 오색의 얘기들을 만들고 차곡~차곡~ 곱게 엮어 추억으로 가득 매달아 두고 다른 가을이 올때까지 좋아하는 님에게 이 향기를 풍선에 담아 가끔 날려 보내야겠다
~추억으로 매달아 둔 그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