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 꽃 ..
지금쯤 다시 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기다림은 버릇이 되었지만 화려한 날에 그저 만나고 싶어요. 일주일 정도 허락된 외박 그 뒤론 무엇엔가 묻혀 나도 구별 못하죠 지체하지 마세요. 바람이 불거나 비라도 내리면 원망의 눈물만 떨굴 뿐이죠.
|
'글 골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 노란 숨소리.. 글/이영균 (0) | 2009.04.05 |
---|---|
꿈속에서 시 / 최계철 (0) | 2009.03.26 |
천수답.. 글 / 최계철 (0) | 2009.03.10 |
샹들리에와 백열전구와 등잔.. 글 / 최계철 (0) | 2009.03.02 |
세연정(洗然亭) 시 / 최계철 (0) | 200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