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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그곳에

귀향

by 파자.다정.설야 2008. 9. 23.




.. 귀 향 ..

곱던 시절 마디마디
빠알간 볼 마주했던 그대
달콤한 유혹, 이별


사랑, 나뭇잎 되어 부서져 간 세월
이젠 날이 저물고 있다


해질녘 노을 물들어
너울 두른 그대
인터넷 세상 속으로


마음의 미움도 죄스러움도
함께 황금빛으로 물들어 간다.

다정(多正)조선희(趙善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