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는또다른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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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서구 자원봉사자 가족여러분!
부족한 것이 많은 이 사람이 2월 1일자로 취임 한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올 한해도 끝자락을 보이며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항시 이때쯤이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해 놓은 일에서 느끼는 아쉬움이란 감정이 어쩌면 새롭게 다가 올 다음해의 도약을 기약하는 신호가 아닌 가 자성해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개인과 가족적 이해를 떠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삶을 생활의 일부로 여겨왔습니다. | | 그토록 아름다운 전통이 오늘날 각종 재난현장을 비롯하여 어렵고 힘들고 아픈 곳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시며 일을 찾아 열심히 봉사해 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정성으로 이어져왔습니다.
그리하여 방방곡곡에는 이미 자원봉사의 물결이 넘치고 있음을 실감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서구 자원봉사자 가족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자원봉사활동은 미래사회의 새로운 공동체를 가능하게 하는 대안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회자본으로 가치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여러 계층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이 진행되는등 자원봉사가 새로운 일상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최근에는 자원봉사활동 인구 역시 대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 인천에서 영예롭게도 지구촌 대축제인 2014년 아시안 게임과 2009년 세계 도시 엑스포등 국가적인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안들을 국가나 행정기관에서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언제나 그러했드시 이러한 대. 소사등을 성공적으로 거두기 위하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솔선참여 할 때 가능할 것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참다운 지역복지사회건설 또한 앞당길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이에 올 곧은 사명감과 집념으로 사랑 실천의 청지기로서 애써 오신 우리 서구 자원봉사자 가족여러분의 거대한 움직임이야말로 나라의 또 다른 힘이라 자부합니다.
존경하는 서구 자원봉사자 가족여러분! 인류의 미래가 있고 가장 숭고한 표현은 봉사다.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또한 태양이 아무리 높게 떠오른다 하여도 그늘진 곳이 있는 것처럼 지금도 여러 분야에서 많은 이웃들이 자원봉사의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려운 여건가운데에서도 이 땅에 밀알이 되어 내일도 오늘처럼 서구 자원봉사자 가족여러분께서 밝혀 놓으신 축복의 빛으로 온정이 가득한 질서속의 우리사회는 새벽을 열어갑니다.
이 같은 우리 서구 자원봉사자 가족여러분의 희생정신에 힘입어 자원봉사활동의 거점이자 홈인 센터에서는 사만명 봉사자의 시대 2008년을 향하여 여러분과 항상 네트워크를 공유하면서 늘 함께 할 것입니다.
끝으로 살고 싶은 우리서구의 자원봉사활동 사업 육성을 위한 Vision과 정책에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계신 관할 기관장님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330개 단체 15,000여명 서구 자원봉사자 가족여러분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여러분 각 가정 가정마다 바라시는 일들이 아름다운 뜻대로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07. 12.
인천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장 조 선 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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