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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길따라

눈편한안과 배희철원장님 고맙습니다.

by 파자.다정.설야 2010. 1. 28.

감사하는 마음 전할데 없기에

2010년이 이사람에게도
밝았습니다.

거의 일생을
마주쳐 손들며 다가오시는 분에게
먼저 인사할 수 없는
시력으로 살아 왔습니다.

그래도 근시여서
하늘이
이사람에게 주신 축복과
좋으신 분들을
만날수 있는 행운이 있었기에
나름대로
사회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미 폐허가 되어
손 댈수 없도록 자갈밭이 되어있을
이사람의 눈을 소중히 사랑하여 주시는
배희철원장님 고맙습니다.

아마도 한창 공부할 때는
이눈으로 정말 나는 언제까지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을까하던 일..

또한 잔병이 자주 찾아 올때는
체념을 해야했던 일..

이제 석양의 언덕에서
다시금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건강하셔야 만 합니다.


설야 조선희올림